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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화] 트랜스포머 stuff

감독 : 마이클베이
출연 : 샤이아 라보프(샘 윗위키 역), 메간 폭스(미카엘라 역), etc.


일단은... 눈 아파@ㅅ@;



어떤 영화를 좋아하냐고 물으면 '조용한 영화'가 좋다 했다.
뭐 예를 들자면 <조제, …> 라든지, <거북이는 의외로…>라든지, <유레루>나, <여자, 정혜>, <도그빌>, <길버트 그레이프> 등등..?

사실 나는 단순하게 화면전환이 빠르지 않고(휙휙 바뀌면 어지러우니까)
효과음이나 배경음악이 소란하지 않고(귀따가우니까)
되도록이면 영상이 밝은(어두우면 눈아프니까) 영화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.
(이도 저도 아니면 주인공이 마구 내 맘에 들던지-_-)


이번에 <트랜스포머>를 보다가 생각해보니.. 나의 호불호는 그런 요소들에도 많이 좌우되긴 하지만
주로 '개인의 감정'에 포커스를 맞춘 영화 쪽을 좋아하는 것 같다.
(뭐 따지고보면 <복수는 나의 것>이 영상이 밝길 한가, <벨벳 골드마인>이 조용하길 한가-_=)

블록버스터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감정 흐름은 그냥 너무 피상적이다.
당연히 그 쪽이 포커스가 아니니까 그렇겠지만.
뭐 난 스케일 크고 빵빵한 CG보단 잘빠진 여체에 더 경이로움을 느끼는 취향인지라
이 엄청난 영상 앞에서도, <타짜>의 김혜수 뒷태보다 못한 감동을 느끼지만-_-;;;;;
어쨌거나, '오락 영화'로서 별 다섯개 쯤은 아쉽지 않게 날려줄 수 있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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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소년의 환상을 화끈하게 풀어주다. 2007/07/28 16:34 #

    주의! 아주 조금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 ## '재미'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는 개인의 취향이다. 스토리를 기준으로 본다면 '트랜스포머'는 엉망진창이다. 영화를 보면서 연립방정식을 푸는 듯한 두뇌 운동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재미 없겠다. 영문 포스터에 적인 카피 네 단어가 스토리 전체의 요약이다. "Their War. Our World." 하지만 사실 '트랜스포머'를 보러 가면서, 특히 어떤 영화인지 대충 알고 가면서 치열한 ...... mor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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